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머니투데이 전형화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Q) 어제 조정석과 거미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A) 그렇습니다. 조정석과 거미 양쪽 소속사는 어제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거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Q) 두 사람의 열애는 알려지자마자 양쪽 소속사에서 곧장 인정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A) 열애설은 일단 보도가 되면 인정을 잘 안하거나 사진이라도 찍혀야 인정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양쪽은 사실이 공개되자 바로 인정을 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실 이유가 있습니다. 조정석과 거미의 교제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는데요. 그만큼 소속사에 문의가 많았습니다. 사실을 인정은 하면서도 두 사람 모두 중요한 때이니 보도를 자제해달라는 부탁이 많았습니다. 특히 조정석은 지난해 신민아와 로맨틱코미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찍었는데요. 조정석은 당시 홍보 콘셉트를 신민아와 결혼으로 꾸몄었죠. 그러니 만큼 거미와 열애 사실이 알려지는 데 대해 부담이 컸었습니다. 거미 쪽도 그런 부분이 조심스러웠을 테구요. 그런 상황이었기에 열애 보도가 나오자마자 양쪽이 바로 인정을 했습니다.